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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5달 만에 닮은꼴 사고…안전 논란 증폭

입력 2019-03-11 20:39 수정 2019-03-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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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여객기는 보잉사의 차세대 기종입니다. 하지만 다섯 달 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여객기가 추락한 적이 있습니다. 사고 과정에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행기 잔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수색을 해도 신발 한 짝과 불에 타다만 책들만 찾을 수 있습니다.

케냐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전 8시 반쯤, 수도의 볼레 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6분 만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30여 개 국적의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유엔 직원 19명도 포함됐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보잉 737 맥스 기종입니다.

불과 5달 전, 인도네시아에서 탑승자 180여명 모두 숨진 라이언에어 여객기와 같은 기종입니다.

CNN은 "사고 과정 등을 봤을 때 유사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여객기 모두 이륙 10여분 내외로 추락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륙 직후 정상 고도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조종사가 급히 착륙을 시도한 공통점도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두 여객기 모두 같은 기체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직후 중국은 60여 대의 해당 기종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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