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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2년…한국사회가 얻은 것, 누군가는 잊은 것

입력 2019-03-09 20:22 수정 2019-03-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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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2017년 3월 10일, 내일(10일)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이 국민들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지만, 지난 2년간 이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탄핵 후 2년을 이가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박근혜 파면 결정

[이정미/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 31일
박 전 대통령 구속

이어진 검찰 수사와 재판

2018년 4월 6일
징역 24년·벌금 180억원 1심 선고

[김세윤/당시 1심 재판장 :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피고인에게는 범죄 사실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8년 8월 24일
징역 25년·벌금 200억원 2심 선고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탄핵 불복' 주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광장에서는 오늘도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정치권에선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박 전 대통령 사면'을 놓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이 지나치게 높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들께서 많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사면 주장은) '태극기 부대에 대한 끝없는 구애'와 '극단적 우경화의 길'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은 이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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