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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준비 재개될 것"…'대미 압박용' 분석도

입력 2019-03-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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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준비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북·미 회담 이후 북한과 러시아의 접촉도 한층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대북 제재 완화를 거부하는 미국을 압박하는 차원으로도 해석됩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현지시간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준비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한 러시아 외교관을 통해서입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준비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때문에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교관은 또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를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지난 4일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외교 채널을 통해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정상회담이 아무런 소득없이 끝나자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이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합니다.

이번 만남이 정례적 협의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김 위원장의 방러를 위한 실무 준비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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