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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정화기, 먼지 날까 소방훈련 축소?…'실효성' 논란

입력 2019-03-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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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하다보니까 여러가지 대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옥상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겠다거나 미세먼지 걱정해서 소방훈련을 줄이겠다는 대책은 좀 현실성이 없는 거 아니냔 지적도 있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나 공공기관 옥상에 공기정화설비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가 제시한 스모그 프리타워 공약과 비슷합니다.

당시 문재인 후보측은 '4대강 로봇 물고기'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과 네덜란드 등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모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 했습니다.

환경부도 이를 잘 알지만, 한국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조명래/환경부 장관 : 한국형 공기정화기를 우리가 발명해 실용화된다면 해외 수출 등을 통해서 많은 국익에도 도움이…]

소방청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차량과 장비 점검 횟수를 하루 2번에서 1번으로 줄이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훈련은 도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소방청 관계자 : 실정에 맞게 하는 부분인데, 그 정도의 노력을 하겠다는 겁니다.]

산업부는 석탄발전소 48개의 예방정비를 봄철에 몰아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봄철마다 셧다운 대상이 되는 발전소를 합쳐서 전체 석탄화력발전소의 90% 멈출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바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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