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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우편물에 흉기 공격까지…영국 치안에 '비상'

입력 2019-03-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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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런던의 공항과 기차역에서 폭발물이 담긴 봉투가 배달된 데 이어서 대학 2곳에서도 수상한 물건이 발견됐습니다. 또, 괴한들이 학교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공격'도 급증하면서 영국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에서 학생들이 대피합니다.

우편물 취급소에 수상한 물건이 배달됐기 때문입니다.

폭발물 전문가들이 안전하게 폭파시켰습니다.

수백km 떨어진 잉글랜드 동부 에식스 대학에서도 수상한 물건이 발견됐습니다.

런던 의사당 출입구에서도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 런던 히스로 공항과 시티 공항, 워털루 기차역에서 소형 폭발장치가 담긴 A4 용지 크기의 우편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히스로 공항 인근 건물에서 직원이 봉투를 열자 불꽃이 일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우편물에는 모두 아일랜드 우체국에서 파는 하트 모양 우표가 붙어있었습니다.

런던과 맨체스터 등에서도 10대 청소년들이 '묻지마 공격'에 숨지는 등 흉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랭카셔의 학교에는 검은 복면을 한 남성들이 흉기를 들고 들이닥쳐 학생들을 위협했습니다.

브렉시트 협상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영국 사회에 폭력 양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은 철도 교통량이 가장 많은 워털루역 등을 노린 범죄의 배후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폭발물이 추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어 치안 비상사태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영국 익스프레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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