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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후진 차량에 다리 '쭉'…'발목치기' 보험사기 덜미

입력 2019-03-07 15:35 수정 2019-03-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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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종 '발목치기'까지…교묘해진 보험사기

자동차에 일부러 다리를 부딪히는 이른바 '발목치기'로 보험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구의 한 시장, 길을 걷던 남성이 차에 치인 것처럼 갑자기 오른쪽 다리를 감싸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CCTV 화면을 다시 보니 이 남성 똑바로 길을 걷다가 후진하는 차량에 다리를 쭉 뻗습니다. 이른바 '발목치기'로 불리는 보험 사기 수법인데요. 차량이 두 어대 지나갈 만한 좁은 시장길에서 몸을 차량에 일부러 부딪히는 수법을 썼습니다. 52살 이 모 씨는 이 사고로 합의금과 치료비 등 450만 원을 받아냈는데요. 이 씨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런 식으로 5번 사고를 내고, 총 2700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석동수/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피해자가 나타나서 '아프다. 부딪혔다. 보험 접수해달라, 지금은 당장 보험접수 안 해줄 테니까 연락처만 받고 나중에 연락해주겠다'며 현장을 이탈하고…]

경찰은 50대 남성을 보험사기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 시에는 경찰서와 보험사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성동경찰서)

2. 미 캘리포니아서 1500번 이상 천둥·번개

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에서 1500번 이상 번개가 치는 이례적인 기상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가르고 번개가 내려칩니다. 마치 번개의 신 토르가 다녀간 듯 밤하늘이 번쩍이는데요. 현지시간 5일 밤,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 불과 5분 동안 1500회 가까이 천둥 번개가 치는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흔치 않은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은 번개 치는 순간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포착해 소셜미디어에 잇달아 올렸는데요. '번개 폭풍우'라고 불리는 이번 현상은 제트기류가 남하하면서 형성된 대기의 강 때문입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천둥 번개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고, 인근 주택가와 도로 곳곳에서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3. 태국 '막내딸 신랑감' 공개 오디션

태국의 한 사업가가 막내딸의 신랑감을 찾겠다며 공개 오디션을 열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태국 남동부에서 열대과일인 두리안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아논 롯통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내딸 카시타의 신랑감을 찾는다"며 공개 구혼 글을 올렸는데요. 사위가 될 사람에겐 1000만 바트, 우리 돈 약 3억 5000만 원과 함께 자신의 사업도 물려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아논은 딸이 혼자서 사업을 물려받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믿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오디션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사윗감의 조건으로는 "첫째, 마약이나 도박을 하지 않고 근면 성실해야 한다는 것. 둘째, 두리안 사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논은 다음달 1일부터 자신의 사업장에서 수백 명의 예비 사윗감을 직접 만날 예정인데요.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길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one-Krasae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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