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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당할 위험 높은 지하철역, 시간대 분석해보니…

입력 2019-03-06 21:14 수정 2019-03-07 15:36

지하철 불법촬영 알려주는 '앱' 이르면 다음 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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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불법촬영 알려주는 '앱' 이르면 다음 달 공개

[앵커]

이렇게 언제 어디서 불법 촬영 당할 지 몰라서 불안한 분들 계시지요.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불법 촬영 위험이 큰 곳을 알려주는 앱이 이르면 다음달에 나옵니다.

정재우 기자가 미리 좀 가봤습니다.

[기자]

출퇴근길 붐비는 지하철역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가 자주 일어납니다.

[심주영/서울 양재동 :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있는 곳, 그런 데 가면 좀 신경이 더 많이 쓰여요. (수상한 사람 때문에) 다른 칸으로 이동한다거나 그런 적은 있어요.]

경찰은 불법 촬영을 당할 위험이 큰 곳을 통신사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정리 중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이 광화문 6번 출구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 불법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이런 지역에 순찰을 더 늘리겠다고 합니다.

이전에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난 곳이나 유동 인구 규모 등을 바탕으로 분석해봤더니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환승역이나 사무실이나 상가가 모여 있는 지하철역이 더 위험했습니다.

같은 지하철역 안에서도 특정한 시간대나 장소에서 불법 촬영이 더 많이 일어났습니다.

[임흠규/경찰청 프로파일러 : 공간적 거리가 개인 간에 있어야지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한다거나 그런 게 가능하기 때문에 맥시멈(가장 많은) 유동인구보다 몇 퍼센트 (유동인구 수가) 떨어진 시점에서 오히려 범죄 발생률이 더 높은 현상들이 있거든요.]

이런 정보들은 이르면 다음 달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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