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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만 보내면 다냐" 정부에 쓴소리…행동 나선 시민들

입력 2019-03-04 21:10 수정 2019-03-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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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째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시민들의 불만은 커질대로 커졌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고 항의 집회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눈이 너무 아프고요. 마스크를 벗으면 코가 너무 아프고…]

[너무 목이 건조해져서 하늘도 뿌옇고…]

[코가 막히고 목이 칼칼해요. 비염 때문에…]

시민들은 일생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부를 향한 쓴소리가 쏟아집니다.

[김수찬/서울 신사1동 : 문자가 오는 거 말고는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같은 서민들까지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사실 와닿거나…]

[안혜린/서울 시흥동 :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좀 화가 나고.]

3년 전 만들어진 이 인터넷 카페는 회원의 70% 이상이 30, 40대 여성입니다.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나누고 직접 환기 시스템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지자 다음 달에 8번째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미옥/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대표 : 왜 저 같은 일반 시민들이 밤새 미세먼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되고.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을 위한 보호 대책만이라도 적극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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