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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지동원, 재치만점 '멀티골'…도르트전 승리 견인

입력 2019-03-02 21:14 수정 2019-03-02 21:36

'칩슛'으로 두 번째 골…약 6년 만에 '멀티골'
골·도움·멀티골…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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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슛'으로 두 번째 골…약 6년 만에 '멀티골'
골·도움·멀티골…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지동원 선수가 오늘(2일) 리그 1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깜짝 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재치가 돋보였던 2번째 골은 독일 현지에서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 아우크스부르크 : 도르트문트 >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지동원은 상대 수비에 슛이 막히자 차분하게 다시 차 넣어 끝내 골을 만들었습니다. 

수비수 2명이 가로막아 봤지만 넘어지면서도 골을 만든 집념이 빛났습니다.

후반에는 지동원의 재치가 골로 연결됐습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끊어낸 뒤 마치 메시처럼 툭 찍어 차 골키퍼 키를 살짝 넘겼습니다.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감각적으로 차 넣은 골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 골이 "예술이었다"고 칭찬하면서 지동원을 오늘 경기 최고 선수로 뽑았습니다.

상대 견제에 시달리면서도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팀 승리를 이끈 지동원은 쥐가 나는 바람에 팬들 기립박수 속에 교체됐습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내 친구 손흥민이 골을 넣었고 저 역시 자신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칩슛으로 골을 넣어 기쁩니다.]

2주 전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골을 넣고, 지난주에는 한 번에 골로 연결되는 도움을 기록했던 지동원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벼락같은 첫 골을 넣고도 세리머니를 하다 부상 당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물오른 감각을 자랑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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