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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폐쇄-남북 경협 제재 완화"…하노이 선언 잠정안 공개

입력 2019-02-27 21:16 수정 2019-0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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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첫날 짧은 단독 회담 그리고 만찬은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놓고 벌일 담판의 어떤 탐색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사실 오늘 두시간 가까이 만일 만찬을 한다면 내일 회담 이전에 탐색전치고는 굉장히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전까지 이어졌을 실무 회담에서 어디까지 나갔느냐 하는 것이 사실 지금 알려져있지 않은데 만약 상당 부분 진전이 됐다면 사실은 만찬회담에서도 상당 부분 얘기가, 왜냐하면 관계자들이 양쪽에 다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아무튼 내일 단독·확대 정상회담 회담이 있고 거기서 최종적으로 하노이 선언이 확정이 될 텐데 예를 들면 영변 폐쇄라던가 남북 경제협력 사업의 일부 제재 완화가 될 수 있다라든가 하는 잠정안은 일부 나오긴 했습니다.

여기서 취재 중인 정효식 기자가 그 내용을 전해드리고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겠습니다.

[기자]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가 현지시간 26일 북·미 두 나라가 하노이 정상회담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대가로, 미국은 남북 경협을 위한 일부 제재를 완화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한국전쟁을 상징적으로 종식하는 종전선언과 연락사무소 설치도 포함됐습니다.

북한이 미군 유해 추가 송환에 합의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복스는 "언제, 어떻게 영변을 폐쇄할지 세부 사항과 시간표가 잠정안에서 빠진 것은 논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남북 경협이 철도연결인지, 금강산인지도 불확실합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원칙적으로 폐쇄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은 앞으로 추가 실무협상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은 "28일 두 정상의 최종 담판에서 상당히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변의 동결이나 해체냐, 하노이에서 종전선언을 하느냐, 비핵화와 상응조치의 디테일이 문제입니다.

비핵화 합의의 이행을 위해 하노이 선언에 3차 정상회담을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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