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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태블릿PC 조작' 이어 '5·18 유공자 검증' 언급

입력 2019-02-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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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황교안 후보는 어제(25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5·18 유공자 명단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태 후보와 같은 주장을 한 것입니다. 퇴임을 앞둔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 정체성 논란을 의식한 듯 "당이 극단적인 우경화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고성국TV) : 유공자들이 제대로 선정됐는가 하는 이 부분에 관해선 과거(의 일)로 되돌릴 게 아니라 최근에 (유공자로) 들어온 분들이라도 살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황교안 후보는 5·18 유공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처음으로 꺼냈습니다.

열흘 전 첫 TV토론회에서는 피해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황교안/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OBS 토론회) : 피해자들이 마음에 상처입을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정말 우리가 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미묘한 입장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이른바 '5·18 망언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황 후보는 '태블릿 PC 조작 가능성' 발언으로 이미 논란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YTN '출발 새아침') : 저는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공당이기를 포기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

오세훈·김진태 후보는 어제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한국당 전당대회는 여전히 '우경화' 논란으로 뜨거웠습니다.

퇴임을 이틀 앞둔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불끄기에 나섰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이 당이 극단적인 우경화 아니면 과거에 보였던 그런 모습으로 그렇게 가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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