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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블랙박스 이어…사람 뼈 추정 유해 발견

입력 2019-02-22 08:13 수정 2019-02-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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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남 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 호의 항해 정보 저장 장치, 이른바 블랙박스가 발견됐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죠. 2년 동안 전혀 진척이 없던 수색 작업이 시작된 지 3일 만에 찾아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또 3일 만에 이번에는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심해수색선 '시베드 컨스트럭터호'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사고 해역 근처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업복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물체도 함께 발견됐다고 했습니다.

이 심해수색선은 지난 17일 스텔라데이지호의 블랙박스에 해당하는 항해기록저장장치, VDR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VDR을 발견한 지 사흘 만에 실종자일 수도 있는 유해를 찾은 것입니다.

외교부가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허경주/가족대책위 공동대표 : 처음에 그 소식을 듣고 나서 정말 저희는 지금까지도 믿기지가 않고 좀 경황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부 대처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습니다.

[허경주/가족대책위 대표 : 저희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를 했죠. 이거 지금 배 수색 끝내면 안 된다, 이뿐만 아니라 분명 근처에 더 남아 있을 거다, 좀 더 수색을 해달라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말씀을 드렸고…]

외교부는 발견된 유해가 실종자가 맞는지 확인작업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한 뒤 그 결과를 가족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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