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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에어쇼 연습 중 제트기 충돌…1명 숨져

입력 2019-02-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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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서 에어쇼 연습 중 제트기 충돌…1명 사망

인도에서 에어쇼 연습을 하던 제트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인도 남부의 한 공군기지입니다. 빠르게 비행하던 2대의 제트기가 스치는 듯 싶더니, 이내 추락하는데요. 에어쇼를 하루 앞두고 최종 연습을 하다가 벌어진 사고입니다. 조종사 3명 가운데 2명이 무사히 탈출했지만, 1명은 결국 숨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스위스 알프스 리조트서 눈사태…실종자 수색

산 가운데 부분이 쭉 쓸린듯한 모습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눈사태가 났는데요. 높아진 기온에 눈이 녹으면서 눈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4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목격자들은 아직 많은 사람이 눈에 매몰돼 있다고 말했는데요. 구조대가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3. 이집트 검거 직전 테러범 자폭…경찰 3명 숨져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는 자살 폭탄 공격이 있었습니다. 경찰에게 검거되려는 순간, 테러 용의자가 가지고 있던 사제폭탄을 터트렸는데요. 경찰 3명과 용의자인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후, 남성의 은신처에서는 폭탄을 만드는 재료들이 발견됐는데요. 사건 직후 인근 아파트에서는 시한폭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집트 당국이 테러에 맞서 치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4. 미 유명 관광지서 멈춘 곤돌라…10여명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관광지인 '시월드 샌디에이고’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전기 회로 차단기가 망가지면서 곤돌라 5대가 허공에서 멈춰 섰습니다. 칠흑 같은 밤, 10여 명의 관람객이 꼼짝없이 갇혀버렸는데요. 구조작업이 시작되자 한 사람씩 조심조심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아래에는 내려오는 관람객을 받기 위해 배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 시간여의 구조 작업 끝에 모든 관람객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5. '칙칙폭폭' 추억의 증기기관차…러시아서 등장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추억의 증기 기관차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러시아에서 매주 토요일이면 이 증기기관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데요. 승무원들은 40년대의 유니폼을 그대로 입고 있고, 연료 역시 옛 방식대로 석탄을 땝니다. 요즘 기차에 비하면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멋스러운 정취를 느끼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 기차에 몸을 싣는다고 하는데요. 기차표의 가격은 300루블, 우리 돈으로 약 5000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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