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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들 입학시키려…'시험 유출' 의대 교수 해임

입력 2019-02-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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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 입학시키려…'시험 유출' 의대 교수 해임

부산 고신대 의대 김모 교수가 자신이 있는 의대에 아들을 입학시키려고 면접시험 문제를 빼돌렸다가 해임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면접 당시 김 전 교수의 아들이 오답 내용을 그대로 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면접관들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드러났습니다. 김 전 교수와 문제 유출을 도운 직원 A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 인천공항, 작년 국제선 이용객 세계 5위에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객 수가 6768만 명으로 집계돼, 세계 공항 가운데 5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드골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을 처음으로 제친 것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데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 진주서 공룡 피부 자국 화석…"발바닥 전체 선명" 

경남 진주에서 온전하게 보존된 소형 공룡의 발바닥 피부 자국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그동안 공룡의 발자국 안에서 발바닥 문양 일부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발바닥 전체가 선명하게 남은 것은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진주교대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이 화석이 중생대 백악기 육식 공룡인 미니사우리푸스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4. 지름 86m 소행성, 지구 접근…"충돌 위험 희박"

최대 지름이 86m인 소행성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1시쯤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이라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거리는 대략 580만km 안팎으로,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15배 정도 떨어진 것으로 관측돼 충돌 위험은 거의 없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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