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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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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5·18 왜곡, 헌법 정신 부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오후 5·18 망언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 폄훼하는 것은 우리 민주화 역사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강조했고요. "결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부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강조했고요. 현재 파문이 계속 커지고 있잖아요. 5·18 망언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고, 5·18 역사에 대한 훼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그런 의미로 일단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2. 청와대 "트럼프, 노벨평화상 받을 자격 충분"

청와대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속보 하나만 더 짚고가면. 조금 전에 최 반장이랑 트럼프 대통령 노벨상 얘기를 했잖아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그 배경은 조금 전에 최 반장이 설명을 했죠. 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또 양 정상이 이를 사실로 인정을 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후보 추천을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은 노벨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추켜 세웠다 이렇게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5·18 망언 파문 논란 관련한 정치권의 움직임부터 살펴보고요. 대구에서 진행된 2번째 합동연설회 분위기도 알아보겠습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관련해서 속보가 많은데, 외교·안보 관련 얘기 또 청와대발 뉴스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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