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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회장, 다음달 방북 추진…대북 투자 탐색?

입력 2019-02-12 20:40 수정 2019-02-12 23:00

로저스 회장 측, 북측 관계자들과 물밑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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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회장 측, 북측 관계자들과 물밑접촉

[앵커]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 이 사람은 자신의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 이렇게 공언해온 인물이기도 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북한 동전을 선물로 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도 작년에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짐 로저스 회장을 잠시 인터뷰한 바가 있습니다만. 다음 달에 북한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대한 투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로저스 홀딩스 측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일단은 신중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적인 투자가이자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인 짐 로저스 회장이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진전이 이뤄질 경우 북한에 직접 투자를 할 계획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로저스 회장측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로저스 회장 측 관계자 : 로저스 회장은 어떤 초청도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북한과 무엇을 하는 건 불법이지요.]

로저스 회장은 현재 북한 통일전선부와 외무성 관계자들과 물밑접촉을 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북한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며 대북 투자 의사를 여러차례 강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짐 로저스/로저스홀딩스 회장 (지난해 6월) : 북한은 잘 교육받고 어리고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습니다.]

로저스 회장의 방북이 실제 이뤄진다면, 미국이 대북제재를 일부 완화하고, 민간자본의 대북 직접 투자가 허용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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