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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재도전…'서울'로 뛴다

입력 2019-02-12 09:34 수정 2019-0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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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평창올림픽은 재정적 부담 같은 여러 논란을 낳았지만 그나마 '평화 올림픽'을 내세워서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지난해 남과 북은 2032년 올림픽을 공동개최하자며 뜻을 모았고 이제 대회 유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서울'을 개최도시로 확정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코트 호돌이, 그리고 노래 '손에 손잡고'로 기억되는 1988년 올림픽 개최도시 서울이 44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북한의 평양과 함께 합니다.

서울시는 어제 대한체육회 투표 결과 부산시를 제치고 유치 신청 도시로 결정됐습니다.

서울은 이미 한 차례 올림픽을 경험했던 만큼 대회를 치를 만한 경기장 시설을 상당수 갖췄다는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남과 북은 나흘 뒤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를 찾아 2032년 여름 올림픽 공동 유치 의향서를 제출합니다.

이미 올림픽 개최 의사를 내보인 인도네시아와 인도, 독일, 중국, 호주와 경쟁해야 합니다.

개최지는 6년 뒤 2025년 IOC 총회에서 결정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치르는 평화올림픽을 향한 기대, 그러나 평창올림픽이 남긴 그늘도 되돌아봐야 합니다.

너무 많이 쏟아부은 돈, 또 방치된 경기장 문제처럼 올림픽 비용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회 개최 비용으로 13조 8000억 원을 썼던 평창 대회보다 훨씬 적은 3조 8000억 원 정도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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