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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톱10 여행지'에 한국 재진입…중 소비는 둔화세

입력 2019-02-11 21:24 수정 2019-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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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 휴가 기간, 지난해 중국인의 해외여행지 상위 10개 나라에서 빠졌던 우리나라가 다시 '톱10'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소비 둔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국, 일본,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올 춘제 연휴 기간 중국 해외 여행객 631만명이 선호한 해외 여행 목적지 순위입니다.

중국 출입국관리소가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입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한국 비자를 신청한 중국 개별 여행객 숫자가 '사드 사태' 직전을 회복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단체관광 비자 신청 건수는 아직 2016년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일본에서 유커의 1인당 소비액은 3년째 감소했습니다.

일본 닛케이는 바쿠가이로 불리는 폭풍, 싹쓸이 쇼핑은 기대하지 말라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소비 둔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춘제 연휴 중국내 소매와 요식업 매출은 1조 50억 위안, 167조 원을 기록해 2005년 집계 후 첫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습니다.

관영매체는 인터넷쇼핑 40% 성장 등 긍정 측면을 부각했지만 소비 둔화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춘제 소비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이번주 베이징에서는 미·중 무역 담판이 열립니다.

회담후 시 주석이 미국 대표단을 접견할지 여부가 회담 성패의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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