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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탄하 "고국 베트남서 북·미회담…성공적 개최 기원"

입력 2019-02-08 18:02 수정 2019-02-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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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어가지 않고 머뭇거리는 이유. 금요 고다방 시간입니다. 오늘(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사연도 관련된 내용입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여러분. 베트남 하노이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 탄하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제 고국 베트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금요 고다방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미국과 한때 적이었지만 이제 수교를 통해 친구가 되어 고속성장을 해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양국이 상생하는 관계가 되어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제 고향 하노이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퀸의 'we are the champions'를 신청합니다."

베트남 출신 방송인 탄하 씨의 사연입니다. 예전에 JTBC 비정상회담에도 초대손님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베트남 그것도 현재 개최도시로 거론 중인 하노이 출신이어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느낌이 남다를 것 같네요. 탄하 씨가 북·미 정상에게 띄우는 노래 퀸의 'we are the champions' 들으시면서 금요 고다방 다음 이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We Are The Champions - Queen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l the end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No time for losers
Cause we are the champion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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