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응답하라 다정회' 시간이고요. 최 반장, 어떤 의견들이 들어왔나요?
[최종혁 반장]
네. 역시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의견이 많았는데요. 다정회 가족 Sunny Sunny님은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꼭 받고 우린 평화와 경제를 가져오면 대박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은영님 "트럼프와 김정은의 쌀국수 먹방 기대합니다"라고 했고요. 또 써니님인데, sunny 31님은 "이번에 종전선언하자 제발"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으로 한국당 전대에 변수가 생겼다라는 보도에 대해 김률희님은 "뭔가 중차대한 일을 하려고 하면 초대형 사건이 터지고는 해서 곧바로 묻혀버리는 손학규 징크스에 못지 않은 한국당 징크스가 오늘부로 생길 듯하다"라고 했고, The truth is out there님은 "전대 연기가 아니라 앞당기는 것이 나을 것 같다"라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양원보 반장]
지금 잘못 얘기한 것 같은데요?
[앵커]
영어예요? 영어였어요?
[양원보 반장]
트루쓰인데.
[최종혁 반장]
알겠습니다. 네. 진실은 저 건너에 있다, 맞죠?
[양원보 반장]
아 그러니까, 뭐가 됐든.
[최종혁 반장]
끝으로 혁이혁이 저와 관련된 의견도 참 많았는데 박진형님은 "역시 최 반장이 있어야 정치부 회의가 재밌다"라고 하셨고요.
[앵커]
자기가 생각해도 웃기기는 하네요.
[최종혁 반장]
죄송합니다. 붉은융단, 레드벨벳님이네요. "최 반장이 정신차리면 누가 웃길 것인가", 그리고 멜로후디님은. 아 죄송합니다. 왜이렇게 웃죠? 멜로후디님, "최 반장 왜 돌아왔냐? 뉴스룸 안 갔나?"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복국장이 여기 있는 한 가지 않습니다. 오늘(8일) 응답하라 다정회,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