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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 성폭행 피소…폭로 쏟아져

입력 2019-02-07 21:08 수정 2019-02-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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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리아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시민운동가인 30대 여성은 아리아스가 4년 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소했습니다.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했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타임스는 반핵활동가인 알렉산드라 아르세 본 헤롤드의 성폭행 피해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상대는 198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중미의 거물 정치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을 2번 지냈고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사건은 약 4년전인 2014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르세가 핵 군축문제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러 아리아스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아르세는 아리아스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장도 공개했습니다.

코스타리카 등 중미 매체들도 이 폭로를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에마 데일리 휴먼라이츠워치 국장도 아리아스로부터 1990년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직 언론인 노노 안티욘도 아리아스 전 대통령이 자신을 1986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등 폭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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