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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예년보다 원활…차량 48만대 서울 빠져나가

입력 2019-02-02 20:42

월요일 아침 8시~오후 3시 귀성길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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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8시~오후 3시 귀성길 정체 '절정'

[앵커]

설 연휴 첫날입니다. 교통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진 기자, 오후에는 차가 많이 막히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지금은 좋아졌다고요?

[기자]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다가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빠르게 해소되기 시작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원래 예상했던 밤 10시보다 1시간 빠른 밤 9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2일)은 전반적으로 큰 정체는 없어서 예년보다는 도로 상황이 나았는데요.

설 연휴가 닷새에 걸쳐 있어 귀성 차량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48만대로 평소 토요일과 비슷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 기자, 아무래도 설 명절 전날인 월요일이 가장 막히겠죠?

[기자]

네, 도로공사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이동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시려면 이 시간대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오늘 밤 8시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대구는 3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적용 기간은 월요일 새벽 0시부터 수요일 자정까지 사흘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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