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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씨 "진실 판단 감사…성폭력 피해자에 연대의 마음"

입력 2019-02-01 20:28 수정 2019-02-01 21:53

"위력·성폭력 특성 적확히 파악한 의미 있는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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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성폭력 특성 적확히 파악한 의미 있는 판결"

[앵커]

김지은 씨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한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화형대 불길 속 마녀로 살던 고통스러운 시간과의 작별"이라며 그간의 심경도 전했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은 씨는 선고 직후 법원 앞에서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윤정/김지은 씨 변호사 :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씨는 입장문에서 "안희정과 분리된 세상에서 살게 됐다.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던 고통스러운 시간과의 작별"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외면당했거나 말하지 못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도 했습니다.

김지은 씨를 지원한 여성단체들은 "위력과 성폭력의 특성을 적확히 파악한 의미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위력이 존재했지만 행사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을 한 1심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김영순/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피해자에 대한 심각한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수많은 여성들의 공분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법부가 겸허히 성찰할 것을 촉구한다.]

또 피해자가 모든 것을 걸고 피해를 고발하지 않아도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변화도 촉구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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