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플러스가 어린이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을 1일 LG유플러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 J4+기기에 카카오 캐릭터를 배경화면, 아이콘, 케이스 등에 적용한 제품으로, 자녀의 실시간 위치조회, 유해 앱 사전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보호자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 탑재된 키위플레이 kids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녀의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현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보호자는 자녀가 원치 않는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도록 보호자와 등록된 연락처, 긴급전화를 제외한 모든 전화와 문자를 차단시킬 수 있다.
자녀가 유해한 앱을 사용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특정 앱과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 자녀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인터넷 차단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는 카카오리틀프렌즈 케이스와 리틀라이언 팝콘톡, 액정보호필름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며, 키위플레이 home 런처를 통해 카카오 리틀프렌즈 전용 아이콘 및 캐릭터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는 어린이 전용 콘텐트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YBM 영한영 사전 및 LG유플러스 전용 영상 플랫폼인 아이들나라 등이 탑재돼 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