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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임종헌 재판 시작부터 파행…사실상 '보이콧'

입력 2019-01-30 20:54 수정 2019-01-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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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예정됐던 사법 농단 사건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변호인 11명이 모두 사임했기 때문입니다. 자료 검토할 시간이 모자란다면서 항의를 한 것인데, 이것은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가혁 기자입니다.

[기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측 변호인 11명이 첫 공판을 하루 앞둔 어제 모두 사임했습니다.

방대한 자료를 검토할 시간을 더 달라고 했는데도, 그냥 재판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임 전 차장 본인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냈습니다.

재판부는 일단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재판을 열지 않고, 다시 날짜를 잡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선변호인이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재판이 제대로 열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속된 임 전 차장에 대한 검찰의 보강 조사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이후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두 차례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 차장은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잠시 후 뉴스룸 2부에서는 2년 전에 양승태 사법부가 판사 뒷조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반발해서 사법 농단 수사의 불씨가 됐던 이탄희 판사가 출연합니다. 이 판사가 직접 언론과 인터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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