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임종헌, 재판 불출석…변호인단도 '항의성' 전원 사임

입력 2019-01-30 07:26 수정 2019-01-30 10: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정식재판이 오늘(30일)로 예정돼있었는데, 연기가 되거나, 열리더라도 곧바로 파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 상태로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이 어렵다는 항의성 사임입니다. 임 전 차장도 첫 공판에 나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재판부가 국선 변호인을 지정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변호인단 11명이 어제 모두 사임했습니다.

이에 맞춰 임 전 차장도 첫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에 열릴 예정인 첫 정식 재판은 파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단은 재판부의 무리한 재판 진행 때문에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잡아달라고 했는데 거부됐고 주 4회 재판 계획이 무리한 진행이라는 겁니다.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의 구속기한이 5월 14일인만큼 재판을 신속히 진행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임 전 차장의 변호인단이 다시 선임되지 않을 경우 재판부는 국선 변호인을 지정할 방침입니다.

임 전 차장은 일제 강제 징용 소송과 전교조 법외 노조 소송에 대한 '재판 거래' 의혹 등 3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