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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에 희비 엇갈린 지자체…'세금 낭비' 논란도

입력 2019-01-29 20:16 수정 2019-01-29 22:53

"지역의 꿈 열렸다" 환호…'수도권 역차별'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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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꿈 열렸다" 환호…'수도권 역차별' 탄식

[앵커]

오늘(29일) 결정에 지자체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숙원 사업이 포함된 지자체는 크게 환영했지만 그렇지 못한 지자체는 그만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역차별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된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라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1998년부터 건립 추진을 시작해 한 차례 백지화를 거쳐, 오늘까지 꼬박 21년이 걸렸습니다.

[송하진/전북지사 : 세계를 향한 전북의 하늘길이 비로소 열리게 된 것입니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이어 서부경남 KTX로 불리는 남부내륙철도도 관련 지자체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경남을 포함한 국가 경제 전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단지와 울산의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숙원 사업이 가능해진 지자체들은 활짝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실망한 지자체도 많았습니다.

최우선 사업인 동해안 고속도로가 빠진 경북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광역급행철도와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제외된, 인천과 경기 수원에서는 수도권 역차별 논란이 거셉니다.

[표지혜/경기 수원시 금곡동 : 저희 (수원) 호매실은 죽었다고 표현해서 검은 리본을 달 생각이에요.]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예타 면제 사업이 토건 사업에 혈세를 낭비하게 한다며 전면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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