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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면 입학취소될 수 있다"…코치진 '입단속' 정황

입력 2019-01-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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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것처럼 학교 측이 곧 징계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 예정이고 교육부도 특별 감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러자 코치진에서 학생들을 불러서 드러나면 모두 입학 취소될 수 있다, 학생들 입단속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어서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연세대 특별감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 14일입니다.

JTBC가 '연대 입시비리 의혹'을 보도한 다음날입니다.

그런데 감사가 시작된 당일, 연대 아이스하키 코치진이 학생 전원을 불러 모아서 입단속을 시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연세대 재학생 A : 너희 다 사전 스카우트한 것 맞지 않느냐고, 입학 취소될 수 있다고. 부모님한테 전화 가도 얘기하지 말라고.]

이런 협박에도 연대 재학생들의 폭로는 이어졌습니다.

[연세대 재학생 A : 다 전에 만나서 (사전 스카우트) 하잖아요, 운동부가. 모든 운동부가 다 똑같으니까 너희도 말조심하라고, 조용히 해야 한다고.]

[연세대 재학생 B : 저희끼리 암묵적인 비밀이었어요. 누가 돈 주고 들어왔는지, 돈 받고 들어온 것 같은 애들인지, 그런 것들은 알고 있었고.]

특히 일부 학생들에게는 윤 감독이 직접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연세대에 보내주겠다고 한 뒤 돈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K고 전 감독과는 달리, 본인은 받은 돈을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것입니다.

[연세대 재학생 A : '최00(K고 전 감독)이는 돈 받았어' (대학교에 자기는 기부했고?) 자기는 학교에 냈다고 그 돈. 만약 받은 돈 있으면 무조건, 자기는 깨끗하다고.]

이에 대해 연대 측은 윤 감독이 공식적으로 기부금을 낸 적은 없고, 비공식적으로 낸 것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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