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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귀신 작전? 김병준, 불출마 선언하며 황교안·오세훈 '저격'

입력 2019-0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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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사실상 우리 당의 많은 분들의 고민이 황 전 총리께서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하시면서 시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출마는) 친박 프레임과 탄핵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보수 정치의 통합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주요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에 대해서, 홍준표 (전) 대표에 관한 이야기도 어떤 부담이 되는지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고…당에 분란과 어려움과 혼란의 단초를 제공하셨던 분들이나 아니면 거기에 책임이 있으신 분들, 혹은 당에 대한 기여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은 저는 솔직히 출마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분들이 (전당대회에) 출마를 하는 대신에 2020년 선거에서 험지 출마를 함으로써 당에 대한 기여를 하고…(당권 출마에 대해서는 확실히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제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앵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다음 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설이 나왔었죠. 그런데 오늘(24일) 불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에서 황교안 전 총리의 전대 출마에 대해서 강한 우려를 표출을 했습니다.

· 김병준, 불출마 선언하며 황교안·오세훈 '저격'

[조해진/전 국회의원 : "김병준, 황교안에 대한 부정적 생각 상세히 거론" "김병준, 바른미래 등 범보수 통합 원했는데 황교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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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어제만 하더라도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 내일 얘기하겠다. 그래서 오늘 본인이 출마할 거냐 말 거냐 이 얘기를 들으려고 했는데, 주로 황교안 전 총리 얘기를 다 하고 '안 된다'하고 기자 질문이 나오니까 내가 그러면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떻게 내가 출마를 하겠느냐', 이것은 어떻게 보세요, 전체적인 기자간담회 분위기를?

[김종배/시사평론가 : "김병준이 전대 나왔으면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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