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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여직원 신체에 낙서를…또 '엽기 행각' 폭로
입력 2019-01-24 15:55
수정 2019-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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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진호 회장에 대한 이번 사건을 처음으로 폭로했던 이 공동취재팀에서 또다른 엽기행각을 또 폭로를 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실 텐데요. 바로 이 장면인데. 양진호 씨가 자기는, 그러니까 바로 여자 직원, 이게 신체 일부에 양진호 회장 자신의 이름을 영문으로, 저렇게 신체 부위에 뭔가를 썼습니다. 이 피해 직원의 얘기를 한 번 들어보죠, 이때 상황이 어땠는지.
[위디스크 전 직원/피해 여성 (출처: 뉴스타파·셜록·프레시안) : (양 회장이) 자기는 실제로 진짜 모델 같은 사람 해서 노출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 일반인들이 약간 그런 거 찍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전 그런 거 싫어한다고…원래 그냥 좀…변태 같은 약간 그런 성향이었던 것 같아요. 항상 사진을 찍어가지고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보통 사진 찍는 거랑 똑같은 느낌이었어요. 약간 회사에서는 왕 같은 그런 폭군 같은 그런 존재였거든요. 싫다 좋다 얘기할 수가 없었어요. 절대 원하지 않았어요. 진짜 너무 찍기 싫었어요.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 찍기도 하고 본인이 여직원한테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다른 직원이 찍기도 하고. 그런 사진이 수백 장이 양 회장 컴퓨터에서 지금 발견이 됐다는 것입니다.
· 양진호, 여직원 신체에 자기 이름 쓰기도
· 양진호, 모형 무기로 여직원들 겨누며 위협
· 피해 직원 "양진호는 폭군, 촬영 거부 못 해"
(화면제공 : 뉴스타파·셜록·프레시안)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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