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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간서 차량 폭탄테러…8명 사망

입력 2019-01-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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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서 주지사 노린 차량 폭탄테러…8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아침, 아프가니스탄 남부 로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졌습니다.

로가주의 주지사가 타고 있던 차량을 공격하려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지사는 다치지 않았지만, 보안요원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국이 테러의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영국령 북아일랜드서 법원 앞 차량 폭발 

영국령의 북아일랜드에서도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런던데리의 한 법원 앞에 세워둔 차가 폭발한 것인데요.

폭발이 일어나기 5분 전, 폭탄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경찰이 인근 건물의 사람들을 급히 대피 시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 다음날 용의자 2명이 체포됐는데요.

당국은 이번 사건이 '급진 아일랜드' 민족주의 무장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입니다.

3. 프랑스 알프스 산간 리조트서 큰불…2명 사망

프랑스 알프스 산간의 한 스키장 리조트 건물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직원들이 묵는 숙소에서 시작돼, 인근 건물로 빠르게 번졌는데요.

2명이 숨지고 최소 22명이 다쳤습니다. 70여 명의 소방관이 4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스페인서 우물 빠진 2살 아이…8일째 구조작업

스페인에서 우물에 빠진 2살 아이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가족과 외출을 나갔던 2살배기 아이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우물의 폭은 25cm 정도로 좁고, 깊이는 100m에 달하는데요.

우물 안에서 아이의 머리카락이 발견됐을 뿐,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조 전문가 100여 명과 중장비가 동원돼 24시간 쉬지 않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땅이 워낙 단단하고 구멍이 작다 보니, 사고 후 8일이 지난 지금까지 구조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5. 댐 벽에 매달려 '아슬아슬'…고양이 극적 구조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댐입니다. 수문 근처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고양이인데요.

이내 미끄러져 추락하는 고양이를 물에 빠지기 직전, 구조대가 낚아챘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고양이 2주째 집을 나와 있던 가출 고양이였는데요.

구조대가 댐의 수문까지 막고 구조작업을 펼친 끝에 고양이는 다친 곳 하나 없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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