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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재산·의원직까지 걸겠다"…투기 의혹 강력 부인

입력 2019-0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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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손혜원 의원의 주장을 민주당은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회 관련 상임위 관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손 의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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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모두 걸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직도 사퇴하겠습니다.
목숨을 내 놓으라면 그것도 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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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의 1시간 단위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성회/손혜원 의원실 보좌관 : 결백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거고요. SBS가 동생건 등 보도하는 과정에서 확인 취재를 안 해요.]

조카를 통한 차명 투자 의혹에 대해서도 동생과 갈라선 불행한 가정사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직접 사지 않으신 이유는?) 저는 제 재산이 더 이상 증식되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집안의 어두운 그림자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지 않고요. 동생의 부인은 지금은 이혼한 상태인데 그 부인과 아들을 위해서…10년째 교류가 없는데.]

자유한국당은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손 의원을 징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회 관련 상임위 간사라는 직위, 실무 핵심이라는 위상, 영부인 친구라는 위세를 업고 자신의 사익을 추구한 게 아니냐는 점이…]

막강한 문체위 여당 간사로서, '문화재 지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아 투기에 활용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었지만 투기 목적이 없었다는 손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추후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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