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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9-01-17 10:46 수정 2019-0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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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경북 예천경찰서는 17일 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동료의원 8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 중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6시 15분께(현지시각) 토론토 한 식당 옆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상해 정도는 알 수 없지만 경찰은 가이드가 보내온 사진을 국내 의료진에게 의뢰해 전치 2주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 서면 진술, 버스 내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자료 등을 통해 박 의원 혐의를 확인했고 박 의원도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합의금 공금 사용 의혹 등 해외 연수 경비 사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관련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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