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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초미세먼지 경보'…사흘째 비상저감조치

입력 2019-01-15 07:13 수정 2019-01-15 09:33

오후부터 약해져…내일 전국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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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약해져…내일 전국 '보통'

[앵커]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어제(14일)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 가량으로 치솟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로 사흘째 시행이 되는데, 사흘 연속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언제쯤 이 고통스러운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싶은데요. 오늘 오후에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좀 사라지고 내일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 맑은 하늘을 오랜만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날 하루 반짝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부터 한층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한반도가 뿌옇게 변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 12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었습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쌓인데다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농도가 더 짙어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초미세먼지경보가 내려진 것은 2015년 환경부가 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관측 이래 최악의 상황"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사흘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수도권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도 제한됩니다.

미세먼지는 오늘 오후에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약해져 내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HOT최악의 미세먼지

15일도 비상저감조치…사흘 연속 시행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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