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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예진, '예쁜누나' 안판석 PD와 재회…'봄밤' 女주인공

입력 2019-01-14 13:16 수정 2019-0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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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예진, '예쁜누나' 안판석 PD와 재회…'봄밤' 女주인공

손예진이 안판석 PD와 재회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손예진과 안판석 PD가 1년 만에 또 호흡을 맞춘다"고 귀띔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이하 '예쁜누나')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작품은 바로 MBC 새 수목극 '봄밤'이다. 손예진까지 가세하면서 '예쁜누나' 영광이 다시금 재현될 조짐이다. 2019년 봄, 또 하나의 멜로극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다.

안판석 PD는 '예쁜누나' 종영 이후 본지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 계획과 관련, "최대한 빨리하려고 한다. 점점 나이를 먹는다. 앞으로 얼마나 더하겠나. 빨리빨리 많이 하려고 한다. 내년 초에 신작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의 계획대로 안판석 PD는 김은 작가와 함께 올해 5월 따끈따끈한 멜로극으로 돌아온다.

'예쁜누나' 제작 당시 여주인공 손예진의 연기 열정과 배우로서의 신념에 대해 크게 감동받았던 안판석 PD는 신작에서도 가장 먼저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극 중 지역 도서관 사서인 이정인 역으로 분한다.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그녀는 오랜 연인과 결혼 얘기가 시작되자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예쁜누나'를 잇는 잔잔하지만 일상적인 또 하나의 리얼 감성멜로가 될 전망이다. '더 뱅커'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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