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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발언 비판 나선 일본…"책임 전가, 매우 유감"

입력 2019-01-11 21:05 수정 2019-01-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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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다" 스가 관방장관이 오늘(11일) 작심하고 내뱉은 말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등 문제에 대해 일본에 "겸허한 입장을 가지라"고 말한 것을 반박한 것입니다. 한·일 관계가 더 얼어붙고 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스가 관방장관이 굳은 표정으로 원고를 읽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청구권협정은) 사법부를 포함해 당사국 전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협정 위반상태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을 지는 것도 당연히 한국입니다.]

"한국 책임을 일본에 떠넘기려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대한 입장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도 "상황을 제대로 알고 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발언"이라는 외무성 간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자민당까지 한국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자민당 외교부회 회의에서는 주한대사를 초치하거나 한국인의 취업비자를 제한해야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를 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일본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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