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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음료수 뽑기 위해 동전 뺏은 무장강도

입력 2019-01-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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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 공항 3곳 보안요원 파업…수백편 결항 

독일 주요 공항의 보안검색 요원들이 파업에 돌입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부터 쾰른과 뒤셀 도르프, 슈투트 가르트 공항에서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보안검색대가 마비돼 뒤셀도르프 공항에서만 350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는 등, 수백 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는데요.

11만 명의 여행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임금 협상을 앞두고, 경고 차원에서 벌인 것인데요.

파업이 길어질수록 혼란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2. 휴전 중인 예멘 반군, 정부군에 드론 공격 

예멘 정부군의 군사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폭탄을 실은 드론이 폭발했습니다.

예멘은 현재 휴전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티 반군이 드론을 보내 공격을 한 것입니다.

행사장에는 8000명의 군인과,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있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의 군인이 숨지고, 예멘 정보기관 책임자와 주지사 등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스페인서 프로 테니스 승부 조작한 일당 적발 

스페인에서 프로 테니스 대회의 승부를 조작한 대규모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승부조작 일당 중에는 유명 선수를 포함해, 프로테니스 선수 20여 명도 있었는데요.

이들은 2017년부터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하고, 수천 명의 명의로 베팅해, 수백만 유로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페인 경찰이 체포된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미 식물인간 여성 출산 관련 병원 남성 DNA 검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4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던 여성이 출산해 충격을 주고있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성은 결국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여성의 배가 불러왔을 텐데도 병원직원들은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습니다.

경찰은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병원의 모든 남자 직원들을 상대로 DNA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5. 자판기 음료수 뽑기 위해 동전 뺏은 무장강도 

미국 마이애미주의 한 도로 요금소입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이 요금소 안에 있던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훔쳐 달아나는데요.

훔친 돈은 채 1달러도 되지않는 동전이었습니다.

남성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먹어야 한다며 직원을 위협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 돈으로 몇백 원을 훔치기 위해 무장강도 짓을 벌인 것입니다.

경찰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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