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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청와대 직행' 날 선 질문에…"공공성 살려온 분들"

입력 2019-01-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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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사와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직 언론인을 참모로 청와대로 데려간 것에 대한 지적과 경제관련 질문들이었는데, 경제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일부 좋은 방향의 통계만 인용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MBC를 떠난 지 열흘도 안 돼 임명됐습니다.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임명 역시 한겨레를 그만둔 지 이틀만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공정한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다해온 분들은 하나의 공공적인, 그 어떤 공공성을 살려온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 독립성과 관련된 문제를 개인에 대한 평가로 답한 것입니다.

지금 정부는 과거와 다르다고도 했습니다.

[권언유착 관계가 지금은, 지금 정부는 저는 전혀 없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고…]

그런데 해당 언론사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의 긍정요인으로 가계실질소득이 오른 점을 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평균 소득은 늘었지만 저소득층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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