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까 기자회견문은 먼저 발표하고 왔으니 바로 시작할까요? 작년처럼 사전에 정해 두지 않고 제가 직접 질문하실 기자님을 지목을 할 텐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냥 제가 진행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한 80분 정도 예정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분야는 정치, 경제, 외교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건데 이번에는 마침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있었기 때문에 외교안보 분야부터 먼저 시작해서 또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이 높으신 경제 분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 사회, 문화 이렇게 했으면 하고요.
분야별로 한 30분, 30분, 20분. 대체로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지목을 할 텐데 그러다 보면 제가 기자님들을 잘 몰라서 매체 분야별로 좀 편중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거나 또는 특정 주제에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가거나 할 경우는 우리 보조 진행을 맡은 고민정 부대변인이 개입을 해서 환기를 시켜주기 바랍니다.
우선 첫 질문자는 제가 마음속으로 결정을 해 왔습니다. 우리 기자단의 간사님부터 과거부터 질문을 시작해 온 게 거의 관행이어서 첫 질문자는 우리 연합뉴스의 이상헌 기자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손들어주시면 또는 다른 방식으로라도 질문하고 싶다라는 뜻을 표현해 주시면 제가 제 마음대로 그렇게 지목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