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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노 딜 브렉시트' 막아라…영국 하원 '안간힘'

입력 2019-01-10 08:36

"합의안 부결 시 3일 내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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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 부결 시 3일 내 대안 마련해야"

[앵커]

영국 하원이 현지시간 15일,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부결될 경우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가 우려되는데, 의원들이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되면 정부가 3일 내에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안을 영국 하원이 통과시켰습니다.

당초 21일이던 기간을 대폭 줄인 것입니다.

이 안은 보수당 내 친EU 성향의 그리브 의원이 발의했습니다.

3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정부는 각료만 수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버커우 하원의장이 표결을 허락했습니다.

이른바 '메이 합의안'이 부결된 후 시간이 지연되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가 우려됐습니다.

정부에 신속한 후속 대책을 요구함으로써 그런 위험을 막자는 데 다수 의원이 찬성했습니다.

앞서 하원은 의회의 동의가 없으면 정부가 노 딜 브렉시트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안도 처리했습니다.

브렉시트가 표류하는 가운데 의원들이 파국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결국 제2 국민투표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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