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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 추진…'아미' 반응은 냉랭

입력 2019-01-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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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의 올 가을 평양공연 얘기, 지난해 나왔을 때부터 그랬었지만 팬들이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9·19 평양 선언 1주년 기념 공연에 방탄소년단이 와달라고 국회가 제안을 한 상태인데, 팬들의 입장은 정치적으로 방탄소년단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말 연초 시상식을 휩쓴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

국회가 올 가을,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인 '9·19 평양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나와달라는 것입니다. 

[안민석/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 이왕이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BTS가 평양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그러면 좋을 것 같고요. 한 달 전에 제안을 드렸어요.]

장소는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5만 명의 평양 시민 앞에서 연설을 했던 곳입니다.

'빌보드차트 1위'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은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팬 '아미'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해외 투어 일정으로 바쁜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정치권이 개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팬들은 지난해 BTS 평양 공연이 처음 거론됐을 때도, 병역 면제 주장이 나왔을 때도 반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해당 공연에 대해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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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OL - BTS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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