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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비서진 인사…'원조 친문' 노영민 체제로

입력 2019-01-08 20:46 수정 2019-01-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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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8일) 비서진을 교체했습니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1기 임종석 비서실에서 2기 노영민 비서실 체제로 바뀐 것입니다.

노영민 실장은 이른바 '원조 친문' 인사입니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당시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재작년 대선 때는 조직본부장을 지냈습니다.

[노영민/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한병도 정무수석 자리에는 강기정 전 의원이 왔습니다.

강 수석 역시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했을 정도로 대통령이 신임하는 인물입니다.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의 총괄수석부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의 후임으로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윤 수석은 지난해 말에 명예 퇴직해서 사실상의 '현직 언론인 발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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