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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5·18 총체적 책임 인정…노태우보다 받은 돈 많아"

입력 2019-01-08 21:04

1995년 전두환 조사했던 수사본부장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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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전두환 조사했던 수사본부장의 증언

[앵커]

5·18 진상규명 외에 전두환 씨가 책임져야 할 건 '1000억원대 미납 추징금'도 있습니다. "전재산이 29만원뿐"이라는, 이젠 너무나 유명해진 전씨의 발언이 보여주듯 그는 "돈이 없다"고 20년 넘게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1995년 전씨를 수사했던 수사본부장'은 "당시 전씨가 총체적인 책임을 인정했고, 실제로 가진 돈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나는 5·18과 무관"

[전두환/서울 연희동 (2012년) : 나 같은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조그만 권력이 있다고 해서 권력을 남용하는 사회가 되면 선진국이 될 수 없어.]

'진압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
'나는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

[최환/1995년 5·18 특별수사본부장 : (전두환 씨가 5·18 당시) 그런 거(광주항쟁) 왜 놔두고 있느냐, 아랫사람들 힐문하듯이 그렇게 얘기한 겁니다. (조사 당시 전씨가) 총체적인 책임을 내가 진다, 이런 얘기는 했어요.]

미납 추징금 1050억원인데…

[이순자/뉴스타운 인터뷰 : 어떻게 그분(전두환)에 대한 추징금 환수를 이유로 부인의 재산을 공매 처분할 수 있다는 것인지 제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전두환 추징금 2259억원
노태우 추징금 2838억원'
- 1997년 판결문

[최환/1995년 5·18 특별수사본부장 : (전두환 추징금이) 노태우 씨보다 조금 적어요. 받은 돈은 원래 더 많은데도. (가진 재산이 상당히 있었다고) 네네. 내가 그랬어요. (재산) 잘 갖고 계시다가 나중에 확정되면 추징금 내십시오.]

"내 전 재산 29만원"
- 2003년 재판

'미납 추징금 1050억원, 지방세 9억8000만원 체납'
- 2019년 1월 현재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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