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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등 유럽 곳곳 눈사태…스키 관광객 등 5명 사망

입력 2019-01-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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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과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갑작스럽게 눈사태가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과 스키를 타러 온 관광객들이 고립돼있는 곳도 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눈 쌓인 도로 난간에 트럭이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습니다.

공항은 내리는 눈으로 앞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독일 남부 지역에 지난주부터 약 50cm 가량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스키를 타던 20살 여성이 눈사태로 숨졌고 바이에른 주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학교를 닫기로 했습니다.

지붕 위에서 한 시민이 쌓인 눈을 밀어내립니다.

도로에서는 제설차가 연신 눈을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지난 6일 스키를 타던 남성이 눈사태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북부 지역에서는 1만 4000여 가구가 폭설로 전기가 끊겼습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스키 관광객 100여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산악지역 주요 도로를 폐쇄했고 철도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마르쿠스 베르톨드/오스트리아 주르스 경찰 : 산사태 발생 위험 때문에 이 주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언제 다시 열릴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눈은 오는 10일까지 50에서 120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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