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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23주기' 울려퍼진 노래…세대 넘어 '따스한 위로'

입력 2019-01-07 21:49 수정 2019-0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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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기타에 얹어진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웠던 가수 김광석씨. 그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23년이 흘렀습니다. 남겨진 명곡들은 그를 잊지 못한 후배들에 의해 수없이 다시 불려졌습니다. 

권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녕하실 테죠, 제가 김광석입니다."

김광석이 떠난 날, 대학로 학전 소극장 무대는 오로지 김광석만을 위해 다시 꾸며집니다. 

김광석이 1000번 넘게 섰던 그곳에선 8년째 그의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 '말하지 못한 내 사랑'/김광석

"내 노래는 끝나지만"
- '말하지 못한 내 사랑'/양우진

'이등병의 편지'를 듣고 훌쩍였고,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울컥했는데, 그 정서는 시대와 세대를 가로지릅니다.

[박세영/김광석 노래부르기 참가자 : 안녕이라 말하며 홀연히 떠나버린 당신께]

[박학기/가수 : 어찌 보면 김광석은 그렇게 계속 살아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광석의 이름은 곳곳에서 불립니다.

뮤지컬에서, 영화에서도 만납니다.

[송강호/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 그런데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다니?]

[조성진/피아니스트(지난해 12월) : 김광석 선생님 좋아해서 김광석 선생님 음악 많이 듣고]

서른 둘에 세상을 등진 김광석, 23년이 흘러도 그의 노래는  옆에서 속삭이듯, 여전한 위로를 건넵니다. 

"나의 노래는 나의 힘"
- '나의 노래'/김광석 
 
"나의 노래는 나의 삶"
- '나의 노래'/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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