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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해외연수서 현지 가이드 폭행·접대부 요구 논란

입력 2019-01-07 16:24 수정 2019-0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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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연말에 경북 예천군 의회 의원들이 미국하고 캐나다로 연수를 떠났는데 여기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서 지금 논란입니다. 먼저,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폭행 피해자 (음성변조) : 계속해서 여자 있는 술집 데려다 달라, 버스 안에 여성의원들이 있었고 여자 수행원들도 있었고, 그런 거 아랑곳 안 하고 그렇게…당시에 의장하고 몇몇 분이 저한테 통사정을 했어요. 이거 제가 실수로 넘어져서 다친 걸로 얘기를 해달라고 그래도 한국에서 온 의원이고 연행되면 나머지 일정이 다 망가지기 때문에 그건 제가 원치 않는다 해서 연행은 막았는데 주민들 세금으로 외유를 와가지고, 조용히 가도 시원찮을 판에 매일 그렇게 술 먹고 고성방가하고 호텔에서도 외국 사람들한테 망신당하고…]

이게 무슨 망신입니까. 폭행 가해자는 일단 박종철 경북 예천군 의회 부의장으로 알려졌는데, 이게 왜 그랬다는 것입니까? 폭행을.

· 예천군의회, 해외연수서 폭행·접대부 요구

· 가해자 박종철 부의장 사실 인정하고 사죄

+++

[앵커]

그런데 일부 군의원들의 언행이 참 충격적인데, 일단 호텔에서 소란피웠고, 또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데려가 달라 이런 요구를 했다고요?

[최영일/시사평론가 : 여성도 있는 일행에서 여성 접대부 요구…]

·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대부분 관광성 일정

[노영희/변호사 : 음주 고성방가로 옆 객실에서 항의 받기도]

· 한국당, 예천군의회 부의장 징계 예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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