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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국 고속도로서 이층버스 전복…6명 숨져

입력 2019-01-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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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고속도로서 이층버스 전복…6명 숨져 

태국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리던 2층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열대성 폭풍 '파북'으로 비가 오면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생후 5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승객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는데요.

버스는 전날 오후, 태국 동북부에서 출발해 방콕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아프간 북동부서 금광 무너져…3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지역에서는 금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이 금을 찾기 위해 마른 강바닥을 수직으로 60m나 파고 내려가다가 갱도가 무너졌는데요.

안에 있던 주민들이 무더기로 매몰돼서 지금까지 최소 3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위험한 무허가 광산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뇌사 미 남성 '기적'…연명장치 뗀 후 깨어나 

미국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이 생명 연장 장치를 떼어낸 후에 기적적으로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뇌졸중으로 인한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연명치료를 반대하던 남성의 의견에 따라, 가족들은 생명 연장 장치를 떼기로 하고 장례를 준비했는데요.

연장장치를 떼어낸 뒤, 곧 숨을 거둘줄 알았던 남성이 스스로 숨을 쉬고 이틀 뒤에는 의식까지 되찾았습니다.

알고 보니, 남성은 뇌졸중이 아닌 다른 뇌 질환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뇌사판정을 받고도 살아난 남성은 '기적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4.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고양이, 경찰에 애교 

미국 미주리주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경찰이 중앙분리대 위에 앉아있는 아기고양이를 구조해 차 안으로 데려오는데요.

슬금슬금 경찰의 옆으로 다가옵니다. 결국 안아서 쓰담쓰담 한참을 보듬으며 예뻐해주는데요.

아기고양이는 그것도 아쉬운지 입맛을 다시고는, 더 만져달라고 경찰의 손으로 다가갑니다.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쏟아지는 애교 세례까지 받은 경찰은 결국 아기고양이를 입양했다고 하는데요.

벨라라는 새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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