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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2년 연속 음반 대상 영예

입력 2019-01-07 08:29 수정 2019-0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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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에 음원과 음반 부문으로 나눠서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또 이틀동안 열렸습니다. 음원부문대상을 '사랑을 했다'라는 곡으로 아이콘이 받은데 이어서 음반부문대상은 2년 연속으로 방탄소년단이 가져갔습니다. 화려한 무대로 팬들에게 화답을 했습니다.

권근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음반 대상 : 방탄소년단이란 이름, 처음 들었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이 충격과 공포이지 않았을까.]

2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는 자리에서 리더 RM은 처음 그룹 이름을 정하던 9년 전을 돌아봤습니다.

꿈이 없어도 괜찮다며 전세계 청춘을 위로하던 이들은 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빌보드 1위의 '기록소년단', '아티스트돌'답게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노래 '아이돌'/방탄소년단 : 얼쑤 좋다]

활동 종료를 앞둔 워너원의 무대에 관객은 뜨겁게 호응했고,

[노래 '부메랑'/워너원 : 오 그대여 가지 마세요]

신인 가수들은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신인상 : 우리가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다 전해서 우리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5일 열린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콘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아이콘/음원 대상 : 소름이 돋습니다. 아, 몸이 떨려가지고.]

정인, 워너원 등 후배 가수들이 지난 달 말 세상을 떠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을 기리는 무대도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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