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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빠른 시일 내 문제 해결" 공감했지만…

입력 2019-01-04 20:44 수정 2019-01-04 22:24

일 관방 "확실한 근거 있다"…우리 군 영상 공개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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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방 "확실한 근거 있다"…우리 군 영상 공개엔 침묵

[앵커]
 


일본은 우리가 공개한 동영상에 대해 직접적인 비난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한·일 외교장관이 전화회담을 해서 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자는 인식을 같이 했는데, 스가 관방 장관은 "확실한 근거에 의해 항의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 장관은 "자신들은 확실한 근거를 갖고 항의하고 있다"면서 레이더 논란에 대해 강한 논조를 드러냈습니다.

3일 방송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입니다.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미래지향 관계에 역행하는 움직임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난하면서 초계기 공방도 이어간 것입니다.

1월 1일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가 "레이더 겨냥은 위험한 행위"라고 하고, "위협비행 증거를 대라"는 우익 인사들의 발언과 수위를 맞춘 것입니다.

일본 측은 오늘(4일) 국방부가 공개한 동영상에 대해 비난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전화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위 당국간 협의를 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연두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를 진전시켜야 할 때가 왔다"면서 평화헌법 개정에 대한 의욕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레이더 논란을 이어가며 자위대의 존재를 부각시킨 뒤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 일본을 강조한 것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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