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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가장 비싼 색종이?…아이가 147만원 '산산조각'

입력 2019-01-04 09:49 수정 2019-0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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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웨이 눈사태 발생…관광객 4명 실종 

노르웨이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관광객 4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노르웨이 트롬스주 북부지역에서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곳에서 스키를 타던 핀란드인 3명과 스웨덴인 1명이 실종됐는데요.

계속되는 폭설 때문에 수색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추가 산사태 위험까지 있어, 구조까지는 수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미국 뉴욕 교회서 불…주변 건물까지 확산 

미국 뉴욕의 한 교회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교회 옆 주거용 건물에도 옮겨붙었는데요.

목격자는 주변 건물 안에서도 뜨거운 온도가 느껴질 만큼 불길이 거셌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없이 화재는 진압됐는데요.

교회 건물이 너무 많이 손상돼서 철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단골손님 위해 신장 기증 결심한 가게 직원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식료품점 계산원이 단골손님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골손님의 아내가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계산원은 선뜻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식이 가능할지 검사도 받아봤는데요.

다행히 이식 '적합 판정'을 받고 올 봄에 이식수술을 받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하루하루 숨을 쉬기도 어려웠던 아내는 새 삶을 선물 받는 기분이라고 하는데요.

계산원은 항상 친절하게 대해줬던 손님을 돕는 일이기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4. 가장 비싼 색종이?…아이가 147만원 '산산조각' 

중국의 한 은행에서 직원들이 모여 퍼즐을 맞추듯 지폐를 맞추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한 남성이 자동차 계약금을 내려고 현금으로 90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147만 원을 방에 두었는데요.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이, 아이가 방에서 이 지폐들을 찢으며 논 것입니다.

놀란 남성은 조각난 지폐를 챙겨 은행으로 가져왔는데요.

절차에 따라, 손상된 돈이 얼마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총동원돼 지폐를 맞췄습니다.

누리꾼들은 남성의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색종이를 가지고 놀았다며, 항상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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